'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93건

  1. 2014.02.22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구대영)! 연기 굿!
  2. 2014.02.21 여수맛집 신평화식당 뼈다귀해장국 & 순두부찌개 (여천 쌍봉사거리)
  3. 2014.02.20 김연아 웃음 참는 모습 움짤! 완전 귀여워~
  4. 2014.02.19 강아지 사료 *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
  5. 2014.02.18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동영상! 심석희 짜릿한 역전승!
  6. 2014.02.16 안현수 인터뷰, '한국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 쇼트트랙을 사랑하기에...'
  7. 2014.02.14 김연아 둘째 날 공개 연습 동영상 * 소치로 간 김연아
  8. 2014.02.13 입술 메이크업 * 키스를 부르는 입술 1위~3위
  9. 2014.02.12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 긴머리 헤어스타일 추천(똥머리/올림머리)
  10. 2014.02.11 다이어트 식판 추천! 최고급 스텐 유아용 식판 구입!
  11. 2014.02.10 20세기 소년(우라사와 나오키) * 두 번째 정독 중
  12. 2014.02.09 닥터윤주의 「화장품에 홀릭하다」 읽는 중 * 더 늙기 전에 천연화장품
  13. 2014.02.08 교촌 미니살살치킨 (여수 교촌치킨)
  14. 2014.02.07 스타뷰티쇼 ▒ 촉촉한 겨울철 메이크업! (오일크림 멀티밤 추천)
  15. 2014.02.06 요기물그릇 7개월 사용후기 (강아지 물병 추천)
  16. 2014.02.04 겨울왕국 OST - Let It Go | Official Disney 감상하세요!
  17. 2014.02.04 파일 이름 한번에 바꾸기 (초간단 이름일괄변경 프로그램)
  18. 2014.02.03 영화 수상한 가족 감상 후기 (데미무어/데이비드 듀코브니/엠버 허드)
  19. 2014.02.03 여수 봉구스밥버거 (여천 학동 도원사거리) 3
  20. 2014.01.28 롯데체크카드 롯데포인트 어디에 사용할까? (포인트 사용방법 및 조회)
  21. 2014.01.27 롯데체크카드 혜택! 공짜로 스타벅스 커피 롯데리아 햄버거 먹기(롯데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 발급 연회비)
  22. 2014.01.26 여수 뻔한비어 *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여수맥주집
  23. 2014.01.25 롯데리아 랏츠버거 1+1 행사 후기! 1월 31일까지! 며칠 안 남았어요!
  24. 2014.01.24 롯데마트 씨앗닭강정 1.2kg 1만원 행사! (여천 롯데마트)
  25. 2014.01.22 리큅건조기로 닭가슴살 오리날개 수제간식 건조하기
  26. 2014.01.21 초간단 감자고로케 만드는 법
  27. 2014.01.20 여수 골땡 떡볶이 (여천 떢볶이 맛있는 집)
  28. 2014.01.19 따뜻한 말 한마디, 뒤늦게1회부터 정주행하기
  29. 2014.01.17 여수 서시장 맛집 * 돌산식당 * 수육 느낌의 촉촉한 족발 3
  30. 2014.01.15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기 1

식샤를 합시다 윤두준(구대영)! 연기 굿!



식샤를 합시다를 1회부터 지금까지

본방 사수를 해왔는데요,

처음에는 우려를 많이 했던

윤두준의 연기가

갈수록 물이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구대영과 이수경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정리될지도 궁금하고

도대체 이수경을 노리는 범인이

누구인지도 궁금하고...

(식샤를 합시다 13회에 나왔던

택배기사는 도대체 뭘까요...ㅜ_ㅜ)


16부작이라서

이제 3회밖에 남지 않았는데

윤두준(구대영)의 여기와 함께

스토리 전개도 어서 빨리 보고 싶네요.


Posted by 묵순이 :

여수맛집 신평화식당 뼈다귀해장국 & 순두부찌개 (여천 쌍봉사거리)


지난 일요일에, 여수국밥을 찾아갔다가

휴일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 바람에

근처에 있는 신평화식당을 찾았습니다.



뼈다귀해장국과 순두부찌개를 시켰습니다.

신평화식당은

콩나물국밥(\6,000)을 제외한

나머지 메뉴가 모두 7,000원입니다.



▲ 신평화식당 뼈다귀해장국입니다.



▲ 신평화식당 순두부찌개입니다.

저는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요,

큼직한 가재가 두 마리 들어있네요.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오고

무척 깔끔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꼬막이 나와서

완전 반가웠습니다.



솔직한 평을 하자면,

밑반찬은 무척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순두부찌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저번에 왔을 때

뼈다귀해장국은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 먹은 순두부찌개는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었어요^^;


다음에 가면

다른 메뉴를 먹어봐야겠습니다.


*****


신평화식당 061-685-4944




Posted by 묵순이 :

김연아 웃음 참는 모습 움짤! 완전 귀여워~



초등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1위가

김연아 선수 본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콧구멍을 벌렁벌렁하며 웃음을 참다가

결국은 웃음을 터뜨리는 김연아 선수.


잠시 뒤면,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프리 경기가 열리네요.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하게 될

우리 김연아 선수.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멋진 연기를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osted by 묵순이 :

강아지 사료 *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


2~3개월령의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는

사료부터 간식까지 몸에 잘 맞는지

테스트를 거쳐야 하죠.


지금 행복이는 그 과정을 거쳐

하나의 사료와 수제간식에 정착했습니다.



네추럴발란스, 네추럴코어, 나우,

고사료, 오리젠, 로얄캐닌 등

여러 가지 사료들을 급여해 본 결과


2개월부터 5개월까지는

네추럴발란스 시너지 퍼피를,

6개월부터 1년까지는 나우 스몰브리드를,

1년째 되던 때부터 3개월 간은 고사료를,

(고연어, 고오리)

그 이후엔 나우 어덜트를 급여했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나우와 고사료를 수입하는

이글벳의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를 급여하고 있어요.


사실, 강아지 사료는

아무리 좋다는 말이 있어도

우리 강아지에게 맞지 않으면

급여할 수가 없잖아요.


우리 강아지가 먹었을 때

기호성이 좋고 변상태가 좋다면

그 사료로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그레인프리 블렌드 도그입니다. 

6개월 정도 급여했는데

변상태도 좋고 기호성도 좋네요.



나우사료나 고사료처럼 찐 사료이기 때문에

영양소의 파괴가 적답니다.

전체적인 평도 좋은 편이라

당분간은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를

계속 급여하게 될 것 같네요^^

Posted by 묵순이 :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동영상!
심석희 짜릿한 역전승!


조금 전,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경기 보셨나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면서

경기를 지켜 봤는데요,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울컥 하더라구요.


심석희 선수가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두고

짜릿한 역전을 하는 모습이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상을 통해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의 순간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묵순이 :

안현수 인터뷰, '한국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 쇼트트랙을 사랑하기에...'


어제 경기에서

7명에게 돌아가는

소치올림픽 운석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안현수 선수.


아니, 이제는

안현수 선수가 아니라

빅토르 안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한국 국적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에도

이렇게 환한 웃음은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어제, 시상대 위에서

밝게 웃는 안현수 선수를 보니

눈물이 날 만큼 기쁘면서도

마음이 정말 아프더라구요.





그동안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을 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질 않네요.

그리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는

안현수 선수를 보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이제는 훌훌 털어버렸으면 싶더라구요.



러시아 소치의 빙상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러시아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소치의 빙상에 입맞춤을 하는

빅토르 안, 안현수.



안현수 인터뷰에서

'쇼트트랙을 사랑하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

-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어

사진을 똑바로 보지도 못할 것 같아요.


그의 전부였던 쇼트트랙을

그에게로부터 빼앗아간 대한민국이기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겠네요.


부디, 러시아에서

그토록 사랑하는 쇼트트랙에 대한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랍니다, 빅토르 안.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묵순이 :

 

김연아 둘째 날 공개 연습 동영상 * 소치로 간 김연아

 

오늘 김연아 선수의

소치 둘째날 공개 연습 영상을 보았는데요,

다른 선수들과는 확실히 달라보이더군요.

누구든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 하는 모습을 한 번 보면

반하지 않을 수 없을 듯!

 

 

가벼운 몸놀림과  부드러운 점프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매력적인 표정까지!

가녀린 몸에서 느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담함은

김연아 선수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아요.

 

 

모쪼록 아무 부상없이

노력한 만큼의 연기를 마음껏 펼치고

김연아 선수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그런 경기를 펼쳤으면 합니다.

 

Posted by 묵순이 :

입술 메이크업 * 키스를 부르는 입술 1위~3위


스타뷰티쇼에서는 작년 연말,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메이크업을

어워드 형식으로 뽑았습니다.



키스하고 싶은 입술 투표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입술 메이크업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메이크업 3위

누드톤 립메이크업



아랫입술과 윗 입술을

다른 색으로 바르는 입술 메이크업이에요.

채도가 같은 코랄 + 핑크 Two Color를

각각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바릅니다.

투톤의 컬러믹스가 돋보이네요.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메이크업 2위

엔젤핑크 립메이크업



미란 커 입술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엔젤핑크 립메이크업이에요.

러블리함과 상큼함을 강조하는

Lip Color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메이크업 1위

누드톤 립메이크업




키스하고 싶은 입술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입술은 바로

누드코랄 입술 메이크업입니다.

득표율은 남성 43.6% 여성 36.3%네요!




사진에 보이는 입술의 주인공은

나인뮤지스 혜미입니다.



본연의 입술을 강조하는

누드톤의 color 선택이 중요하겠네요.

색상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남성분들이나 여성분들이

함께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동영상을 보시면서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세요!


Posted by 묵순이 :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 긴머리 헤어스타일 추천(똥머리/올림머리)
사계절 내내 여성분들께 인기 있는 헤어스타일!
바로 당고머리인데요, 연출이 간편하면서도
때로는 여성스럽게, 때로는 귀엽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스타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1.
반묶음 하듯이 머리를 반만 높이올려 묶어주세요.
밑에 머리는 볼륨을 위해 남겨주세요.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2.
나머지 밑에 머리를 적당히 불륨을 주며
아까 묵었던 머리에 함께 묶어주세요.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3.
묶은 머리를 반으로 나눈 후
사방으로 고루 퍼지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4.
묶은 부분을 중심으로 눌러가며
한쪽 방향으로 돌린 후
끝머리를 잘 잡아 안쪽으로 숨겨주세요.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5.
U핀으로 올린머리를 고정시켜주세요.
 




   내추럴한 당고머리 묶는법TIP!
U핀을 꽂을 때는 수직으로 꽂은후 수평으로 넣어주세요.








   당고머리 묶는법 동영상   


지금 앉으신 자리에서 위 동영상을 보시면서 지금 바로 당고머리에 도전해보세요! 저는 U자핀이 없어서 미완의 당고머리만 해보았는데요, 내일 당장 U자핀을 사러가야겠어요ㅎㅎ 동영상처럼 예쁜 당고머리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연습하면 되겠죠? ^^


Posted by 묵순이 :

다이어트 식판 추천! 최고급 스텐 유아용 식판 구입!

구정 며칠 전부터 헬스장을 띄엄띄엄 나갔었는데요, 이제 제대로 운동을 하면서 다어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식사량 조절도 꼭 필요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식판을 샀어요. 사실,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라도 스텐 식판은 꼭 하나 사고 싶었거든요. 언젠가 다이소 식판을 본 적이 있는데, 스텐 소재가 아니라 불안해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왔네요.



제가 구입한 다이어트 식판은 가로 23cm, 세로 18cm, 높이 3.5cm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랄 정도였답니다.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급식시간에 보았던 급식판을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딱이다 싶을 정도로 좋은 크기입니다.



스텐식판에는 스텐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식판이 있더라구요. 스텐 중에서도 고급에 속하는 것은 스테인리스 304로 보통 스테인리스 27종을 일컫습니다. 스테인리스 18종 등은 니켈 성분이 적어지고 철 성분이 늘어나서 녹이 슬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식판 2개와 2구 접시를 1개 주문했는데 하나 하나 비닐에 쌓여서 깔끔하게 포장돼 왔습니다. 



주의사항에 있는 것처럼, 사용 전에는 반드시 세척을 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자렌지에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식판 앞면 아랫쪽 MADE IN KOREA.



다이어트 식판을 구입하기 전에 크기 때문에 무척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크기가 명시되어 있긴 했지만 정확히 감이 잡히질 않더라구요. 앞으로 구매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일반적인 크기의 단행본과 크기를 비교해보았습니다.



다이어트 식판의 테두리까지 합친다면 단행본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내용물이 담기는 부분만 본다면 거의 비슷해보이네요. 홈도 둥글둥글하게 마무리 되어 있어서 설거지하기도 정말 편리하답니다.



스텐식판의 높이는 3.5cm로 생각보다 높아서 국을 담기에도 좋습니다.



두 개를 겹치면 이렇게 깔끔하게 포개집니다. 나중에 더 필요하게 되면 동일한 제품으로 추가구매해서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놓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마 실제로 받아보시면, 앙증맞고 귀엽다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성인의 다이어트 식판으로도 사용하지만 유아용 식판이나 아기간식 접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밥은 일반 밥그릇의 2/3 정도 넣으면 적당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트 식판에 식사를 하게 되면, 양도 양이지만 반찬의 개수나 국에도 신경을 쓰게 될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영양적으로도 훨씬 더 도움되는 다이어트 식단이 완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어트 스텐식판과 함께 구매한 달콤 과일 2구 간식 접시입니다.



역시 스테인리스 304(스테인리스 18종) 소재로 만들어져서 삶아서 소독을 할 수 있어 위생적입니다.



이 접시는 과일 접시로 사용하려고 해요. 사과 등 껍질 과일을 먹을 때 접시 하나에 놓으면 껍질과 알맹이가 섞이게 돼서 곤란했는데 이렇게 칸이 구분되어 있으니까 한 쪽에는 껍질을 놓고 한쪽에는 과육만 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스텐 다이어트 식판과 간식 접시의 크기 비교입니다. 다이어트 식판의 가로가 조금 더 길긴 하지만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이소에 식판을 사러 갔을 때 플라스틱 식판밖에 없어서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다이어트 식판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생적이고 편리한 다이어트식판 / 유아용식판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묵순이 :

20세기 소년(우라사와 나오키) * 두 번째 정독 중

7년 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된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저였지만, 우라사와 나오키의  20세기 소년」 읽으면서 '만화책이라는 게 이렇게 재미있는 거였구나.'라고 새삼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재미있다'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실제로 「20세기 소년」을 비롯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들은 단순히 '재미있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게 20세기 소년」을 추천해 주신 분은 20세기 소년」만  열 네 번을 읽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같은 내용을 14번이나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워서 감탄하게 되는 작품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이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단서들을 새롭게 발견하기도 하고, 그 등장인물이 왜 그때 그런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면 작가의 상상력과 구성력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제 7년만에 다시 20세기 소년」을 읽기 시작했는데요, 큰 뼈대는 기억이 나지만 세부 내용들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읽는 것 마냥 푹 빠져서 읽었답니다. 2009년에 나온 「영화 : 20세기 소년」때문에 적잖은 충격을 받은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웬만하면 영화는 추천드리고 싶지가 않네요^^; 제가 그렇게 실망했던 영화도 드물거든요ㅋ 20세기 소년」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강추드리고 싶구요, 우라사와 나오키의 또 다른 명작인 몬스터 플루토 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고 싶지 않은 겨울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꼭 한 번 읽어보시길!


Posted by 묵순이 :

닥터윤주의 「화장품에 홀릭하다」 읽는 중 더 늙기 전에 천연화장품

여자라면 누구나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화장품. 하지만 저는 서른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화장 한 번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선천적으로 좋은 피부를 타고 난 것도 아니고, 집에만 콕 틀어박혀 있는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학교도 다니고, 회사도 다니며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화장을 한 날보다는 안 한 날이 곱절 이상으로 많았고, 그나마도 저에게 있어 '화장'이란 BB크림에 립글로스 하나가 다였답니다. 사실 지금도 세안 후 로션만 하나 바르고는 컴퓨터 앞에 앉았답니다.



그런 제가 오늘 '화장품에 홀릭하다' (강윤주 지음)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인간의 조건 여자편 - 화학제품 없이 살기 편과 관련된 기사를 읽다가 갑작스레 천연화장품에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화장품에 홀릭하다'라는 이 책 자체는 천연화장품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화장품 즉, 화학제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단순히 화장품 제품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관련된 전반적인 상식과 화장품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전반을 알기 쉽게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읽히더라구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저자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저자의 도덕성과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더군요. '닥터윤주 사태'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출간된 지 좀  책(2007년 출간)이라, 화장과 화장품에 관심이 없는 저도 매스컴 등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담겨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이 있었습니다.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왜 뜬금없이 화학화장품 관련 서적을 읽고 있는 건지 의아하시겠죠? 하지만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워낙에 화장과 화장품 자체에 문외한이라,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화장품', 즉 일반화학제품인 화장품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내용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야 상대적으로 천연화장품은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나이 서른을 넘어 이제서야 화장품에 조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천연화장품은 물론 화장품 전반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제 블로그에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자칫하면, 서른 넘은 아줌마의 좌충우돌 화장품 사용기만 풀어놓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것도 그 나름대로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천연화장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더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자주 들리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ㅎㅎ


Posted by 묵순이 :

교촌 미니살살치킨 (여수 교촌치킨)

항상 비슷한 메뉴만 시켜먹다가 뭔가 새로운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교촌 미니살살치킨을 시켰습니다. 교촌 살살치킨닭다리살과 닭가슴살쌀가루 튀김으로 입힌 바삭바삭한 치킨입니다. 교촌 허니 오리지날을 시키며서 살살치킨 맛을 보기 위해서 맛보기 버전인 미니살살치킨으로 먹어보았습니다. 6-7조각 정도 들어있더라구요. 순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순살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나쁘지 않으실 거예요. 닭다리살도 함께 있기 때문에 단순히 퍽퍽하기만 하지는 않더라구요.



살살치킨은 머스타드 소스, 잠발라야 소스, 레드 디핑소스의 세 가지 소스가 함께 나오구요, 미니살살치킨의 경우에는 위 세 가지 소스 중 택1 할 수가 있습니다. 교촌 미니살살치킨 가격은 6,000원이며, 살살치킨은 16,000원입니다.



저는 레드 디핑소스를 택1해서 먹었는데 매콤한 소스 맛 때문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쌀가루를 입힌 겉옷이 워낙에 바삭바삭 해서 제 입맛에 딱이네요. 다음에는 살살치킨 16,000원짜리로 시켜서 다양한 소스에 찍어먹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묵순이 :

스타뷰티쇼 ▒ 촉촉한 겨울철 메이크업! (오일크림 멀티밤 추천)

겨울철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가을이 시작되고 겨울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메이크업을 할라 치면 들뜨는 피부 때문에 우울해지는 경우도 많이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저처럼 건조한 피부 때문에 겨울철 메이크업이 고민이신 분들께 촉촉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스타뷰티쇼에서 이른바 삼광메이크업을 선보였는데요, 일광(一光)부터 삼광(三光)까지 어렵지 않으니까 차례차례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타뷰티쇼 삼광메이크업




오일크림을 콩알만 한 크기로 떠서 두 손가락으로 녹인 후 흡수시켜주세요. 손의 체온에 의해서 오일크림이 자연스럽게 녹습니다. 겨울에는 확실히 밤 형태의 오일크림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빠른 보습과 피부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다음으로, 미스트쿠션을 꼼꼼히 발라 커버력과 광을 더해주세요. 이때는 퍼프를 접어서 국소부위까지 꼼꼼하게 커버해주세요. 미스트쿠션 하나 정도는 다들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겨울철 촉촉한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일 크림을 한 번 더 발라 촉촉한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세요. 얼굴 전체적으로 바르기보다는 필요한 부위에 적당히 발라주셔야 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이렇게 삼광까지 마치면 물기를 가득 머금은 듯한 피부가 완성됩니다.



덧. 삼광메이크업 이후 아이메이크업을 하실 때에는, 스크류 브러시에 오일 크림을 발라 눈썹을 정리해주세요. 오일크림으로 인해서 결은 살아나고 고정력은 올라가기 때문에 훨씬 더 자연스러운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스타뷰티쇼에서 선보인 오일크림은 싸이닉 오일크림으로 '혹한기 오일크림'이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크림입니다. 체온으로 녹는 발효 오일 농축 크림으로 멀티밤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겨울철에는 멀티밤 하나만 가방에 넣고 다니셔도 든든하실 거예요. 싸이닉 오일크림은 아래와 같이 쓰임이 많기 때문에 더 추천드리고 싶은 멀티밤입니다.


싸이닉 오일크림 | 30ml | 가격 12,800원 (인터넷최저가)


오일크림 사용법 (멀티밤 사용법)



건조한 피부 때문에 겨울철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각질이 많이 일어나시는 분들이라면 꼭! 오일크림이나 멀티밤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훨씬 더 촉촉하고 안정된 메이크업을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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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물그릇 7개월 사용후기 (강아지 물병 추천)

작년 7월에 요기물그릇을 처음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쓰던 물그릇은, 보통 사료그릇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그릇이었습니다. 똑같은 걸 두 개 사서 하나는 사료를 주고 하나는 물을 넣어줬었는데요. 다른 강아지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희 행복이는, 물을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10번 중에 8번 정도는 물을 먹고 나면 항상 켁켁 거리더라구요. 사람으로 치면 사레가 들린 듯한 현상이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해서 물을 마실 때마다 숨이 넘어갈 듯이 컥컥 거렸답니다.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가 없어, 새로운 물그릇을 찾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물병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으로 고려했던 것이, 울타리나 철창에 걸어서 사용하는 물병이었습니다. 끝부분에 있는 구슬을 굴리면 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한번에 나오는 물의 양이 적어서 사레가 들릴 위험도 적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물이 적게 나오는 만큼 좀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더라구요. 물병 안을 세척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았구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요기물그릇이었습니다. 노출되어 있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에 쓰던 물그릇은 먼지가 고스란히 들어갔으니까요. 그리고 요기물그릇은 겉그릇과 속그릇이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도 무척 간편합니다.



보통은 세제로 씻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식초물로 소독을 해줍니다. 플라스틱이지만 물만 담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씻기 때문에 흠집이 날 일도 거의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행복이가 7개월 동안 이 요기물그릇을 사용하면서 사레가 들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일반 물그릇에 물을 줬을 때에는 10번 중 8번은 사레에 들리던 녀석이, 요기물그릇 사용 후에는 거의 사레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 본 강아지 용품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겉그릇의 안쪽으로 나와있는 볼록한 돌기는 안그릇이 헛돌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안그릇이 헛돌았으다면, 겁이 많은 행복이는 물을 마실 때마다 덜덜 떨었을 것 같습니다ㅋ



세척을 하기 위해서 안그릇과 겉그릇을 분리할 때는 이 붉은 고무를 잡고 안그릇을 들어올려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 붉은 고무 손잡이의 용도를 물랐답니다. 그냥 예쁘게 보이려고 만들어 놓은 건가...싶었는데 손잡이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이렇게 안그릇과 겉그릇이 분리됩니다. 분리된 그릇은 일반적인 물병과는 다르게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바닥에서 물그릇 전체를 들어올릴 때에는 옆 몉에 나 있는 손잡이 부분에 손을 집어넣어서 들면 됩니다. 이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요기물그릇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 고무를 빼고 안에 물을 넣으면 노출되는 물을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그릇에 물을 많이 넣으면 안그릇의 무게가 무거워져 노출되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반대로 안그릇에 물을 적게 넣으면 안그릇의 무게가 가벼워져 노출되는 물의 양도 적어지겠죠. 저는 행복이가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 사레가 들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되는 물의 양을 적게 하기 위해 안그릇에는 물을 전혀 넣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그릇에 물을 전혀 넣지 않은 상태일 때 노출되는 물의 양입니다. 저렇게 위에 노출되어 있는 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양이 적습니다. 처음에는 요기물그릇에 겁을 내며 경계하던 행복이가, 이제는 물이 다 떨어지면 발로 요기물그릇을 박박 긁으며 물을 달라고 의사표현을 합니다ㅋ 7개월간 사용해본 요기물그릇에 대한 제 점수는 ★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네요. 혹시 위생적인 강아지 물그릇이나 물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요기물그릇 강추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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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OST - Let It Go | Official Disney 감상하세요!
어제 드디어 겨울왕국을 보고 왔습니다. 어른들이 더 재미있어 했다는 말을 격하게 공감하며, 뒤늦게 겨울왕국에 푹 빠져버린 1인입니다. 엘사도 안나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디즈니 만화 자체가 다 그렇지만, 옆에서 살아숨쉬는 듯한 캐릭터 표현 때문에 보고 나서도 한참 동안 여운이 남는 것 같아요. 안나의 치맛자락이 흘들리는 모습 하나하나까지 감탄을 하게 되더라구요. 몇 번을 다시 봐도 질릴 것 같지 않습니다. 영화 겨울왕국이 인기를 얻으면서 겨울왕국 OST 또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엘사가 왕국을 떠나며 불렀던 노래 Let It Go는 현재 국내의 많은 가수들이 새롭게 부르면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겨울왕국 OST 중 Let It Go를 들으시면서 겨울왕국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Let It Go를 듣다보면 겨울왕국이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스포가 있기 때문에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스포를 이야기할 순 없지만, 재미있다는 것 하나만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조카들 데리고 조만간 다시 한 번 보러가야 할 것 같아요^^ 참, 그리고 효린이나 에일리, 디나, 이해리, 은가은 등이 부른 Let It Go도 다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각 가수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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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이름 한번에 바꾸기 (초간단 이름일괄변경 프로그램)

얼마 전에, 지난 1년간 찍은 사진을 정리하게 됐답니다. 그런데 카메라와 휴대폰에 들어 있는 사진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폴더에 구분해서 넣으려다 보니, 파일 이름을 한번에 바꾸기 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이 많은 파일 이름을 하나하나 일일이 변경할 수도 없고 해서 이름일괄변경 프로그램을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파일 이름 한번에 바꾸기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설치할 필요도 없고 사용법도 따로 익힐 필요가 없는 초간단 파일이름변경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되어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프로그램은 '다크네이머(DarNamer)'입니다. 검색창에 다크네이머를 치시면 아래 사진처럼 바로 소프트웨어를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본 결과, '다크네이머(DarNamer)'의 장점은 무척 많이 있습니다.



1.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탕화면에 실행파일을 받으신 후, 별도로 압축을 풀어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2. 파일 이름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앞이름 붙이기, 뒷이름 붙이기, 숫자만 남기고 다른 이름 다 지우기, 자리수 맞추기, 번호 붙이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파일 이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사용법이 매우 간단합니다. 파일을 불러올 때는 파일을 드래그 해서 '다크네이머(DarNamer)' 창에 드롭하시면 되고, 변경을 하실 때에는 '변경하기' 클릭 한 번으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파일 이름이 변경됩니다. 또한 프리웨어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크네이머(DarNamer)'는 파일 크기 자체도 80kb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받는 데에 1초도 걸리지 않더라구요. 특히 사용법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랍니다. 마우스로 파일을 끌어다 놓고 이름을 바꾼 후 '변경 적용' 버튼만 누르면 파일명이 일괄적으로 바뀌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 한번에 바꾸기 때문에 고민 중이신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Posted by 묵순이 :

영화 수상한 가족 감상 후기 (데미무어/데이비드 듀코브니/엠버 허드)


네이버 영화 평점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평점 7점 이하의 영화는 보지 않는 편인데요, 며칠 전에 본 영화 '수상한 가족'이 의외로 괜찮아서 감상 후기를 남겨봅니다. 영화 수상한 가족의 네이버 평점은 현재 6.76입니다. 그냥 지나치려다, 그래도 데미 무어가 나오고,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나오니 속는 셈 치고 한 번 보자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대로, 마지막에 좀 급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를 한 감은 없지 않아 있지만, 스텔스 마케팅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연기가 적절하게 버무러져 흥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네이버 영화


영화에는 문외한인 저는, 데미 무어가 나오는 영화는 사랑과 영혼을 본 게 다인데요, 수상한 가족을 보면서 데미 무어라는 배우가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영화


나이가 들면 누구나 늙게 되지만, 매력적으로 늙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얼굴 생김새 자체가 제 스타일도 아니고 50대의 나이답게 주름도 쉽게 눈에 띄지만, 그녀만이 가진 어떤 매력과 연기력에 푹 빠져 영화를 감상하다보니 '이래서 다들 데미 무어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실제의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또 살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로서의 데미 무어는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완벽해보이는 이 가족에게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이 가족은 진짜 가족이 아니라 이사 온 마을에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 구성된 가짜 가족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물론 딸과 아들 모두 가짜입니다. 옷은 물론, 화장품, 골프채, 자동차, 음료수, 냉동음식 등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상품들은 마을 사람들의 워너비 아이템이 됩니다. 그에 따라 그들의 실적도 쭉쭉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거짓된 삶에 회의를 느끼는 스티브(데이비드 듀코브니)는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길 갈망합니다. 하지만 데미 무어는 그런 그를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영화 수상한 가족은, 뒤로 갈수록 생각할거리들을 많이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나의 모습에 집착하는 삶, 타인의 삶을 맹목적으로 부러워하는 삶,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내게 정말 필요한 사람의 어떤 사람인지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드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이 많이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한 번씩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묵순이 :

여수 봉구스밥버거 (여천 학동 도원사거리)

며칠 전에 개업한 여수 학동 봉구스밥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여수맛집으로 찾아가시기보다는,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시려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여수 봉구스밥버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밥버거와 컵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추천 드리고 싶은 메뉴는 가장 기본메뉴인 1,500원짜리 밥버거랍니다. 돈까스나 치즈, 햄, 참치마요 등 밥버거 안의 내용물은 무척이나 다양하며, 1,500원부터 3,000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저는 몇 가지의 밥버거를 먹어보았는데 그 중에서도 기본 봉구스밥버거가 가격대비 가장 훌륭한 것 같아요.

가게는 작은 편이지만 새로 개업한 집답게 무척 깔끔합니다. 확실히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여수 봉구스밥버거의 메뉴판입니다.

봉구스밥버거의 사용설명서입니다. 300~500원 정도를 추가하시면 치즈, 햄, 참치마요, 김치, 계란후라이,청양고추 등 토핑을 추가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다리던 봉구스밥버거가 나왔습니다.

참치마요밥버거입니다.

기본 봉구스밥버거입니다.

홀에서 드셔도 좋고 이렇게 포장을 해가셔도 됩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나쁘지 않아, 매일 같은 메뉴 때문에 질리시는 분들께 추천 드리고 싶네요. 여수 봉구스밥버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주중에는 오후 11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에 좋은 곳, 여수 학동 봉구스밥버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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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체크카드 롯데포인트 어디에 사용할까? (포인트 사용방법 및 조회)


어제는 롯데체크카드 중에서도 롯데포인트플러스체크카드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이 롯데체크카드나 롯데카드를 사용하고 적립 받은 포인트를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포인트는 적립이 되는 곳도 많지만 그만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많기 때문에 저 자주 애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롯데체크카드 포인트 사용방법

  

아래 사진에 나와 있는 대로,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TGI, 롯데리아, 나뚜르, 롯데시네마, 엔제리너스 등 다양한 곳에서 롯데포인트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엔제리너스를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엔제니러스에서 포인트 적립을 받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엔제리너스에서 쌓인 포인트로 결제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의 소비 패턴을 따지셔서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 적립도 받으시고 현금 대신 결제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인트 사용 전, 꼭 알아두세요!

 

잔여포인트가 1,000포인트 이상일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사용하실 때에 차액에 대해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 상품권 등으로 복합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해, 롯데마트에서 1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 8,0000 롯데포인트만 사용하고 나머지 2,000원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계산하시면 된답니다. 이 외에도 롯데포인트는 롯데카드 홈페이지 내의 포인트몰(검색창에 '롯데포인트몰' 입력)에서 물건을 구입하시거나  포인트 기부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내 롯데포인트, 얼마나 쌓여있을까? 포인트 조회하기

 

롯데포인트는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로그인을 하신 후 상단 메뉴에서 [서비스]-[롯데포인트]-[포인트조회]를 누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휴사에서 급하게 포인트를 사용하실 때에는 홈페이지나 앱에 로그인하기가 쉽지 않죠? 그럴 때는 포인트를 사용하시려는 가게에서 바로 롯데포인트 조회를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롯데포인트 적립율 확인

 

각 제휴사마다 포인트 적립율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의 적립율을 확인해보세요!

 

 

롯데체크카드 포인트 적립과 사용방법, 잘 숙지하셨나요? 롯데카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의 기본 유효기간은 5년이니까, 쌓인 포인트가 소멸되지 않도록 유효기간 내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롯데신용카드보다는 체크카드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이왕이면 포인트 적립처와 사용처가 많은 롯데체크카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롯데체크카드 발급하기 및 다양한 혜택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Posted by 묵순이 :

롯데체크카드 혜택! 공짜로 스타벅스 커피 롯데리아 햄버거 먹기(롯데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 발급 연회비)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입하거나 오프라인으로 계산을 할 때, 카드가 없으면 불편한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바로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은행에서 발급받은 통장에 딸린 체크카드만 사용했답니다. 하지만 은행계좌와 연계된 체크카드는 생각보다 혜택이 너무 적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혜택많은 체크카드를 폭풍 검색한 결과, 작년에 롯데체크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제가 발급 받은 카드는 롯데포인트플러스 체크카드인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 중의 하나가, 다양한 이벤트 덕분에 여러가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답니다.



특히, 요 며칠간 설선물과 가전제품 등을 구입하면서 포인트 적립도 많이 되었고, 공짜 기프티콘으로 스타벅스 커피와 롯데리아 햄버거 등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토대로 해서 여러분들께 롯데체크카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평생 연회비 면제 / SMS 수수료 0원!

  

 

대부분의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롯데포인트플러스체크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연회비가 없기 때문에용카드와 비교했을 때도 메리트가 될 수 있겠죠. 또한 결제내역 SMS 서비스도 무료랍니다!


2. 상시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제가 롯데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이벤트 혜택문이랍니다. 작년, 평온하던 어느 11월의 오후, 롯데카드에서 문자가 하나 오더라구요.


     


USE MORE 롯데체크카드 이벤트 안내문자였는데요, 4일간 롯데체크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시 스타벅스 라떼 TALL 사이즈 기프티콘 2매를 주고, 누적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SK모바일 주유권 1만원권 2매를 준다는 문자였습니다.


그때 마침, 온수매트를 주문하려던 참이라서 농협통장으로 돈을 이체한 후, 롯데체크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체크카드이기 때문에 통장에서 바~로 결제대금이 빠져나간답니다. 체크카드는 할부가 안 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신용카드는 할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장점은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조장한다는 단점도 있잖아요. 이 부분 때문에 저도 신용카드를 없애게 된 것이랍니다. 


13만원의 온수매트 구매 후 며칠 뒤, 롯데카드에서 스타벅스 라떼 TALL 사이즈 기프티콘 2매를 보내왔답니다. 커피전문점 중에서는 엔제리너스가 롯데계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와서 의아했지만, 아무렴 어떤가요ㅎㅎㅎ 연말에 여수 빛노리아 축제에 가서 입구 근처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따땃한 커피를 들고 축제구경을 했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12월 20일~12월 29일까지 누적 15만원을 사용하면 롯데리아 새우버거 기프티콘을 준다는 문자가 또 왔습니다. 마침 연말이라 이리 저리 연말 선물 등을 준비하느라 돈 나갈 데가 많았기 때문에 18만원 정도를 사용했더라구요. (과소비나 충동구매 아니구요...ㅠ_ㅠ 정말 필요한 것만 알뜰하게 구매한 것이랍니다ㅋ) 덕분에 며칠 전에 롯데리아 새우버거 기프티콘 2장으로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런데 롯데카드의 이 USE MORE 이벤트는, 문자를 받으신 분들만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앞서 소개해드렸듯이 이 이벤트 문자를 11월부터 두 번 받았는데, 그 전에는 이벤트 문자를 받지 못했답니다. 어떤 기준으로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기존의 계좌와 연결해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


내가 원하는 계좌를 설정하여 해당 계좌에서 결제가 되도록 지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롯데체크카드를 발급받으실 때 원하는 은행계좌를 등록하시면 그 통장에서 결제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농협계좌를 등록해서 롯데포인트플러스체크카드를 사용중이랍니다.

* 제휴은행 : 신한, 우리, SC, 수협,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전북, 우체국, 국민, 농협, 동부저축, 산업, 하나, 외환

* 제휴증권 : 동양CMA, 대신CMA, 삼성CMA, 농협CMA, 대우CMA, 굿모닝 신한CMA

 

4. 다양한 할인 혜택!

 

 

롯데멤버스 제휴사 이용시 롯데포인트 2배가 적립되는 기본 혜택을 비롯하여 롯데백화점 / 롯데마트 / 롯데슈퍼 등 할인 및 무이자 혜택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제 갔던 롯데리아에서 영수증을 보는데 50원이 적게 나와더라구요. 알고 보니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에서 롯데카드로 결제를 하면 1000원당 50원이 할인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전에 롯데아이몰에서 어머니 생신 선물로 닥스 가방(DC2H3F855BW)을 주문했는데, 롯데체크카드로 결제하니까 포인트 2만점을 돌려주더라구요. 2만원 저렴하게 구매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라서 횡재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누적금액을 채우기 위해서 일부러 계획에도 없던 소비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체크카드라도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포인트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할인혜택이나 이벤트혜택을 받기 위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경우가 많은데, 롯데체크카드는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혜택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연회비 부담이나 과소비와 충동구매에 대한 부담도 완전히 내려놓을 수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지금 롯데체크카드 발급 이벤트로 신세계상품권 추첨 이벤트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발급받을 때는 이런 이벤트도 없었는데 이번에 친구가 만들어 달라고 해서 알아보니 상품권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네요. 혹시 상품권 걸리면 5만원씩 나누는 걸로 이야기를 끝냈답니다ㅋㅋㅋ


아래 배너를 누르시고 [이벤트 참여하기] or 하단의 [카드신청하기]를 누르시면 지금 바로 롯데체크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정보와 결제계좌를 등록하시면 열흘 내로 롯데체크카드를 수령하실 수 있답니다.


롯데포인트플러스체크카드 발급받고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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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10만원 총 10분께 드립니다) 



저는 신청하고 카드 받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아요. 11월 말과 12월 말에 있었던 이벤트에는 연달아 참여했는데, 이번 1월말에도 이벤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문자 꼭 왔으면 좋겠어요ㅎㅎ 여러분들도 롯데체크카드 신청하시고 신세계상품권의 행운도 잡으시고 무료 기프티콘 받는 재미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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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뻔한비어 *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여수맥주집

요즘 스몰비어가 무척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런지 여수에서도 스몰비어 창업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길을 가다 심심찮게 보이더라구요. 말로만 듣던 스몰비어, 그 중에서도 여수 부영삼단지(부영3단지) 근처에 있는 여수 뻔한비어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다 평일 저녁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자리에서 일어날 때쯤에는 손님들이 많이 몰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스몰비어라는 컨셉 자체가 옹기종기 모여서 간편하게 맥주 한 잔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스몰비어가 이런 느낌이겠지만, 여수 뻔한비어는 깔끔하고 저렴하고 간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형화된 술자리 코스로 즐기기보다는, 저녁 8시나 9시 10시쯤, 갑자기 맥주 한 잔 생각날 때, 편의점 맥주는 싫고 맛있는 안주가 없을 때, 간편하게 입고 나가 간단하게 즐기고 들어오기 딱 좋은 곳입니다.



여수 뻔한비어는 부영삼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국민은행 맞은편 골목 안 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동네앞 뻔한비어 외관입니다. 



가게를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게가 그다지 넓지는 않지만, 중간에 테이블이 놓여있는 일반적인 가게들과는 달리, 위 사진처럼 길쭉한 선반형 테이블 앞에 의자가 놓여있는 형태라 촘촘하게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마주보고 앉을 수는 없지만 옆으로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기에도 좋겠죠?



벽면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액자에 걸려있습니다.



맥주집답게 맥주병을 전시해 각 맥주에 가격을 표시해놓았습니다.



손글씨로 한 글자 한 글자 쓰여진 메모들도 인상적이네요.



더티호 만드는 법입니다.



메뉴판 역시 손글씨로 한 글자 한 글자 써져있네요. 위 사진은 안주 가격입니다. 두 사람이 가면 메뉴판 아랫쪽에 있는 모듬세트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감치맥세트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13,000원입니다. 크림생맥주 2잔에 감자 2인용, 그리고 치즈시틱 2개가 나옵니다.



위 사진은 여수 뻔한비어 맥주 가격입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과자안주(?)를 주십니다. 그냥 보기에는 단 맛이 날 것 같았는데 짭쪼름한 맛이 나서 안주로도 좋더라구요.



맛있어서 많이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티슈에는 동네앞 뻔한비어 캐릭터가 그려져있네요.



입구 바로 앞에는 셀프바도 따로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피클과 할라피뇨가 있고, 빨대와 종이컵, 티슈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안을 둘러보는 사이 크림생맥주 2잔이 나왔습니다.



크아~보기만 해도 부드러운 크림생맥주입니다.



한모금 마셔보았는데요, 역시나~ 무척 부드럽습니다. 목넘김도 부드럽고 맛도 좋습니다.



잠시 기다리는 사이, 치즈스틱이 나왔습니다. 치즈스틱 2개에는 소스도 2개가 나옵니다.



가위로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치즈스틱을 자릅니다. 엄청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크악~ 치즈 늘어나는 거 보니 군침이 팍팍 도네요 ㅎㅎ



감자도 나왔습니다. 감자는 테이블에 뚫린 구멍에 이렇게 꽂아주시면 됩니다.



감자스틱이 굵직굵직해서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치즈가루까지 솔솔 뿌려져있어 더 고소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감자는 수입산이 아니라 국내산 레알 쌩감자라고 강조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말로만 듣다가 처음 가 본 뻔한 비어. 생각만큼이나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부담없이 맥주 한 잔 하기에 그만인 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안주도 버터구이 오다리나 감자칩, 쥐포 등 입맛에 맛게 고를 수가 있어 더 좋습니다. 가볍게 한 잔 즐기실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070-7778-8474

전남 여수시 학동 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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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랏츠버거 1+1 행사 후기! 1월 31일까지! 며칠 안 남았어요!

롯데리아 랏츠버거 2개를 1개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기회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1월 31일까지 진행된답니다. 롯데신용카드나 롯데체크카드로 랏츠버거 하나를 구입하시면 1개를 더 드리는 행사입니다. 저도 오늘 롯데리아 여천점에서 라츠버거를 먹고 왔답니다. 호주청정우 패티를 사용하고 있구요, 토마토와 양상추 그리고 치즈가 들어있는 랏츠버거.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며칠 남지 않은 행사 기간 동안 한 번씩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립니다.



저는 롯데체크카드가 있어서 체크카드로 결제를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카드 중에서도 법인카드와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롯데리아 랏츠버거 1+1(원플러스원) 행사는 지난 달 이용실적에 상관 없이 진행되고 있구요, 1인당 4개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기타 할인이나 프로모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롯데리아 여천점은 오전 9시에 영업을 시작해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롯데리아 여천점에 가시는 분들은 영업시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롯데리아 매장에 이렇게 랏츠버거 1+1 행사 팜플릿이 붙어있네요. 랏츠버거 세트를 주문하시면 라지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행사 팜플릿도 옆에 나란히 붙어있군요.



롯데리아 여천점의 모습입니다.



랏츠버거를 주문했는데 5분 정도 기다려야 해서 진동벨을 받아왔습니다. 진동벨에도 역시 랏츠버거가 있네요.



잠시 기다려 받게 된 롯데리아 랏츠버거입니다. 랏츠버거 단품 가격이 4,500원이니까 오늘은 1+1으로 1개에 2,250원에 구입한 것과 마찬가지네요.




랏츠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무척 크더라구요. 하나 다 먹고 나니가 배가 불렀어요. 원래 햄버거 하나라 배불러 하는 그런 사람 아닌데 말이죠...ㅋㅋ



영수증에는 <카드랏츠 1+1>이라고 적혀있네요. 카드행사를 일컫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롯데리아 햄버거 중에서는 불고기 버거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랏츠버거보다는 오히려 불고기 버거가 제 입맛에 맞았답니다. 하지만 행사로 워낙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씩 드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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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씨앗닭강정 1.2kg 1만원 행사! (여천 롯데마트)


전단상품으로 나온 롯데마트 씨앗닭강정을 먹기 위해 일부러 롯데마트를 찾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롯데마트 여천점입니다. 씨앗닭강정 1.2kg에 1만원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뼈가 없는 닭강정인줄 알았는데, 구입하기 전에 판매자분께 여쭤보니 뼈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닭강정의 생명은 육질과 양념인데 롯데마트 씨앗닭강정은 두 가지 면에서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라벨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닭고기가 국내산이기 때문에 믿을 만하고 양념도 골고루 묻어있습니다. 얼마 전에 똑같이 롯데마트에서 닭강정 100g 2800원 남짓하게 파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때 먹은 롯데마트 닭강정은 양도 너무 적은데다 국내산과 브라질산이 섞여있었는데도 가격이 너무 비쌌거든요. 게다가 양념도 골고루 묻어있지 않아 무척 실망했었는데 이번 롯데마트 씨앗닭강정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네모난 상자에 담겨져서 나온답니다. 롯데마트 씨앗닭강정은 호두, 잣, 아몬드, 땅콩, 해라바기 씨앗이 닭강정 위에 뿌려져 있습니다.



참지를 못하고 몇 개를 집어먹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네요ㅋㅋ



몇 개를 집어먹은 후라도 양이 무척 많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닭고기가 국내산이라 육질이 참 좋았습니다. 간혹 가다 튀김옷이 두꺼운 부분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는 너무 두껍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판매자분께서 씨앗도 듬뿍 뿌려주셔서 고소한 맛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롯데마트 씨앗닭강정 행사가 언제까지인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마트를 들리게 되면 꼭 다시 먹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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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큅건조기로 닭가슴살 오리날개 수제간식 건조하기

만들어뒀던 수제간식이 다 떨어져서 요 며칠간 행복이에게 간식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서 리큅건조기로 수제간식을 만들었답니다. 이번에는 닭가슴살과 오리날개를 리큅건조기에 건조했습니다. 닭가슴살은 여러 차례 건조해 보았지만, 오리날개는 처음으로 건조했습니다. 닭가슴살은 해동시켜서 식초소독만 30분 정도 해주었습니다. 오리날개는 가위로 다듬을 곳이 몇 군데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손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2kg과 오리날개15개 분량을 리큅 건조기에 올렸는데요, 트레이 6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너무 촘촘하게 놓으면 건조효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 조금 넓게 배치를 했답니다. 저희 집 리큅건조기 모델명은 리큅 LD-918B인데요, 재작년 가을에 '리퍼'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리큅건조기 동일 모델 현재 가격이 13만원을 조금 넘는데, 저는 당시 리퍼 제품으로 7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닭가슴살과 오리날개 모두 총 15시간 건조시켰습니다. 70도에서 3시간을 돌린 후, 60도에서 12시간을 더 건조시켰습니다. 오리는 상하기 쉬운 재료인데, 겨울이라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에 오리를 건조시키실 때에는 저온보다는 고온에서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이 된 오리날개입니다. 건조기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행복이가 건조기 앞을 떠나지 않고 지키기 때문에 그 모습이 안쓰러워 중간에 몇 개씩 집어줬답니다 ㅋ 오리날개가 기름이 많다고 하던데, 저는 트레이에 올리기 전에 물기를 꼭 짜서 그런지 특별히 기름이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오리날개가 기호성은 좋은 것 같아요. 의외로 살도 많이 붙어있고 뼈를 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은 완성된 간식을 보고 있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난답니다...;; 특히 닭가슴살은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드시면 안돼요~ 




참, 그리고 반려견에게 뼈 간식을 줄 때는 항상 옆에서 지켜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목에 걸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된 간식은 일주일 정도 먹을 분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한동안 간식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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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감자고로케 만드는 법

집에 감자 한 박스가 들어와서,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먹기로 결심을 하고 재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흔한 자투리 채소도 하나 없어서 오직 감자만 사용하여 초간단 감자고로케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튀기는 과정이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요리초보인 저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맛있는 감자고로케를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재료도 감자, 밀가루, 빵가루, 계란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할 수가 있더라구요. 계란물과 밀가루 입히는 과정은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우선, 감자를 삶아서 으깨줍니다. 저는 밥솥에 취사를 누르고 삶았어요. 감자가 다 삶기면 감자를 으깨서 손으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줍니다. 여기에 밀가루 옷을 살짝 입히고 계란물에 풍덩 담궜다 건져줍니다. 그 상태에서 빵가루에 돌돌 굴려주시면 됩니다. 달구워진 기름에 그대로 넣고 노릇노릇하게 변할 때까지 튀겨주면 되는데요, 저는 초벌로 한 번 튀긴 후 건져내고 다시 한 번 더 튀겨주었답니다. 사진에는 약간 탄 부분이 보이네요ㅎㅎ 



그냥 감자고로케만 먹으면 질리기 때문에, 케첩에 살짝 찍어서 드시면 맛있답니다. 감자맛에 따라서 감자고로케 맛도 달라지는데요, 저희 집에 들어온 이 감자가 유난히 맛이 있었던 탓인지 어떤 요리를 하더라도 맛있게 되더라구요. 튀긴 고로케라서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ㅋㅋㅋ) 간식이나 별미로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겨울이 되니까 따뜻한 고구마와 감자가 유난히 더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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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골땡 떡볶이 (여천 떢볶이 맛있는 집)

분식류를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도 가끔씩은 분식이 간절히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죠. 특히 매꼼한 떡볶이는 분식을 먹을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메뉴 중의 하나입니다. 매콤한 국물이 스며든 떡을 먹는 것도 좋지만, 흥건한 국물에 푹 삶겨진 어묵과 소시지, 그리고 순대와 채소들을 함께 먹는 즐거움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골땡 떡볶이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계속 못 가다가 지난 가을에 처음 들린 곳이에요. 가게 자체가 무척이나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골뱅이와 땡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사장님 두 분이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구요. 얼마 전에 포스팅한 여수 청년떡볶이와는 또 다른 느낌의 국물 떡볶이라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립니다.



여수 골땡떡볶이는 여천(선원동/학동)에 있습니다. 신동아파밀리에 맞은 편에 있는 신동아약국 뒷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여수 골땡떡볶이의 외관입니다. 골목 안쪽에 있어 큰 길가에서는 바로 보이지 않지만 외진 곳이 아니라 쉽게 눈에 띄더라구요. 외관에서부터 아기자기함이 그대로 묻어나오지 않나요? 이 때가 가을이라 그런지 작은 화분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무척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여수 골땡 떡볶이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이블도 귀여운 스타일의 원목탁자이고 가격(메뉴판)은 칠판에 분필로 적혀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느낌이 물씬 나네요.




골뱅이와 땡이가 여자사장님 두 분의 별명이라고 해요. 화분에 '골뱅이' 그리고 '땡이'라고 이름표가 적혀있습니다.



단무지는 셀프입니다. 포장도 가능하구요, 홀에서 드실 때에는 옷에 떡볶이 국물이 튀지 않게 앞치마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아가들을 위한 전용의자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가족 단위을 손님들도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즉석떡볶이(10,000원) + 튀김(두+김말이, 2,000원) 그리고 쿨피스(1,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는 2인분이 기본입니다.) 골땡떡볶이는 매운맛 단계를 1단계 착한맛부터 2단계 참을맛, 3단계 골땡맛까지 주문할 수 있는데요, 저는 무난하게 2단계 참을맛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매운 것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2단계가 무척 맵게 느껴지더라구요. 매운 거 잘 못드시는 분들은 무조건 1단계 착한맛 권해드립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물을 갖다 주시더라구요. 물에는 레몬이 한 조각 띄워져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여수 골땡 즉석 떢볶이! 떡볶이, 치즈떡, 계란, 어묵, 소시지, 순대, 양배추, 라면사리, 당면 등 다양한 재료들이 전골냄비에 한 가득 담겨져 나왔습니다.




아직 끓이기도 전인데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10분가량 잘 섞어가면서 끓여주시면 맛있는 즉석 골땡 떡볶이가 완성된답니다.



완성된 골땡 즉석떡볶이입니다. 이 때 시간이 오후 5시 30분쯤 됐는데 제가 앉은 자리에 햇빛이 너무 강하게 내리쬐면서 아무리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려고 애를 써도 안 되더라구요ㅋ 더군다나 먹는 데 정신이 팔려서 완성컷은 이거 하나밖에 건지질 못했습니다ㅠㅠㅎ 금강산도 식후경.



그리고 골땡 떡볶이와 함께 주문한 김말이와 만두튀김입니다. 떡볶이는 만족스러웠지만 튀김은 좀 아쉬웠어요.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더라구요. 오징어튀김이나 고추튀김 등도 있으면 더 좋을 텐데... 맛도 많이 아쉬웠기 때문에 튀김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매워서 쿨피스와 함께 골땡떡볶이를 폭풍흡입 한 뒤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다 드시고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밥(1,500원)을 주문하시면 사장님께서 맛있게 볶아주십니다.



뜨거운 김이 솔솔 올라오는 볶음밥 사진을 보고 있자니, 출출할 시간이라 그런지 야식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 두 분이 가시면 골땡떡볶이와 볶음밥 1인분만 시키셔도 충분히 배부르실 거예요.



다 드시고 나면 골땡떡볶이 입구 옆에 비치된 커피믹스를 무료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이날 떡볶이가 많이 매워서 커피는 커녕 물과 쿨피스를 벌컥벌컥 들이켰답니다ㅎㅎ 국물떡볶이라서 여수 청년떡볶이도 떠오르는데요, 아무래도 골땡떡볶이는 즉석떡볶이라서 그 자리에서 전골냄비에 팔팔 끓여 먹는 맛이 있고 청년떡볶이는 짙은 떡볶이 국물에 다양한 튀김을 찍어 먹는 맛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골라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여수 골땡떡볶이 010-7766-0661, 010-8620-1068

여천 신동아파밀리에 맞은 편 신동아약국 뒷쪽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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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뒤늦게1회부터 정주행하기

 

영화 변호인이 그러했듯이, 요즘은 드라마도 소리 소문 없이 강한 드라마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드라마 중의 하나가 바로 '따뜻한 말 한마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혼 후, 배우 한혜진의 첫 작품이기도 하고,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따뜻한 말 한마디를 1회부터 정주행하려고 합니다. 결혼 하고도 여전히 예쁜 한혜진.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불륜을 저지르는 못된 여자(!)로 나온다고 합니다ㅋ (언어순화....ㅋㅋ)

 

 

쿠킹 클래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최화정! 그냥 보이기에는 화기애애한 쿠킹 클래스 같은 이 장면에 사실은 많은 비밀이 숨어있더라구요. 아직 저처럼 드라마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연기에 물이 오른 한혜진. 원래부터 연기를 잘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정말 연기력이 폭발하는 것 같네요. 한혜진뿐만이 아니라 김지수를 비롯하여 지진희, 이상우까지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 따뜻한 말 한마디를 1회밖에 보지 않은 상태라 뭐라고 말하긴 힘들지만, 확실히 지금껏 봐오던 막장 불륜드라마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차근차근 감상평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를 이제 보시기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함께 감상을 나누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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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시장 맛집 * 돌산식당 * 수육 느낌의 촉촉한 족발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언젠가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여수 서시장 맛집 돌산식당. 얼마 전에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수육은 좋아하는 편인데 족발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번에 여수 족발 맛있는 곳이라고 소문난 이 돌산식당에서 족발을 먹어보고는 그 맛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가게는 무척 좁은 편이에요. 깔끔하고 세련된 가게는 아니고, 재래시장 안에 있는 흔한 밥집 분위기를 풍기는 식당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간 날에도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일요일 저녁 6시쯤에 갔는데, 가게 안에 모든 테이블이 다 차있었습니다. 저는 지인과 둘이 가서 족발(小, 17,000원) 주문했습니다. (현금으로 계산하니까 할인도 해주셨습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상추와 김치, 새우젓, 마늘, 고추, 쌈장, 그리고 여수 돌산식당의 특제소스입니다. 이 소스에 족발을 찍어 드시면 됩니다.



김치가 참 맛있었습니다.



곧 돌산식당 족발(小)이 나왔습니다. 양은 생각보다 무척 많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식가인 저희 두 사람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양보다 더 놀랐던 것은 맛이었습니다. 



족발이라는 느낌보다는 잘 삶겨진 부드러운 수육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야들야들 하더라구요. 한 입 먹어보고 나니 왜 이렇게 소문이 자자하게 났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수육과 족발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느낌.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족발 중에서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아무래도, 갓 썬 족발을 가게에서 바로 먹었기 때문에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들 기피하는 퍽퍽살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치킨을 먹거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비계가 전혀 없는 살코기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여수 돌산식당 족발은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있는데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비계부분이 쫄깃쫄깃했고 느끼한 맛이 없었습니다.




여수 서시장 맛집 중에서도 돌산식당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던데 먹어보니 확실히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또 생각이 날 정도네요ㅎㅎ 두 사람이 먹기에는 족발 小자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돌산식당 가격은, 족발(大) 27,000원 / 족발(中) 22,000원 / 족발(小) 17,000원 / 국밥 6,000원입니다. (곱창이나 순대도 메뉴에 있습니다.) 여수 서시장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는 돌산식당 족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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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서시장 맛집 돌산식당 061) 642-7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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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기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T 올레클럽 수퍼스타 등급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의 하나가 바로 이 CGV 영화예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 상관없이 본인은 별 6,500개가 차감되고 영화를 무료로 예매할 수 있는 데다, 동반 1인은 티켓가격이 7,000원으로 할인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를 하기 위해서는 올레클럽에 가입이 돼 있으셔야 합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모바일로 올레클럽에 가입하셔서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편리합니다. 단, CGV 영화예매는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기


1. 올레클럽 홈페이지의 [혜택/멤버십] 카테고리를 클릭하셔서 오른쪽에 보이는 [영화예매]-[예매하기]를 클릭해주세요.



2. 관람을 원하시는 극장과 영화, 상영일자와 상영시간 그리고 인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간혹, 좌석 선택도 가능하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가능합니다.



3. 원하시는 좌석을 선택하신 후, 개인정보 극장제공 동의를 클릭해주세요. 다음 단계에서는 SMS 인증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KT 모바일만 가능합니다.



SMS 인증이 불가능하신 경우에는, I-PIN인증도 가능합니다. 편하신 방법으로 선택하신 후 인증을 마쳐주세요.



4. 위 과정까지 끝이 나면 예매 내역을 확인하시고 할인 수단을 선택해주세요. 할인 수단에는 (1) 올레클럽 예매 (2) 구, 멤버십 예매 (3) 쿠폰 예매 등 3가지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올레클럽 슈퍼스타 등급이신 분들은 (1) 올레클럽 예매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본인은 별이 6,500개가 차감되고 동반 1인에 대해서는 티켓가격이 7,000원으로 할인되기 때문에 올레클럽 슈퍼스타 등급 본인 1인과 동반 1인이 예매를 하시면 동반 1인의 가격인 7,000원만 결제하시면 됩니다. 결제수단은 (1) BC카드 결제 (2) 신용카드 결제 (3) 핸드폰 결제 등 3가지가 있습니다. (*조조영화의 경우에는 동반인 할인이 불가능합니다.)



5. [결제하기]를 누르시고 결제를 완료하시면 예매가 완료됩니다. 예매내역을 확인하실 때 자세히 보시면 취소가능 시간도 나와있습니다. 혹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예매를 취소하셔야 할 경우에는 기재된 시간까지 예매를 취소하실 수 있습니다. 예매를 취소하시게 되면 차감됐던 별과 예매  횟수 1회는 다시 환원이 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사용하시면 됩니다. 



6. 예매가 완료되면 CGV 매표소나 무인발권기에서 발권을 하시면 됩니다. 발권을 하실 때에는 예매번호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예매번호는, 예매완료 시에 날아오는 SMS나 올레클럽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의 '나의 예매 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기가 끝났는데요,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지실지 몰라도, 한두 번만 하시다 보면, 일반적으로 영화표를 예매하시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아 손에 익으실 것 같습니다. KT 올레클럽 슈퍼스타 (super star) 별로 CGV 영화예매하시고 즐겁게 영화감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묵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