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순이 RSS FEED

내일은 회사 연차휴가를 이용하여 예금, 적금을 가입하려 합니다.

가입에 앞서 어떤 예금, 적금을 들어야 가장 효율적인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선택한 예금에 대해서 설명해보려 합니다.

현재 제1금융권 은행의 경우, 예금은 2% 후반대~3% 극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더군요.

여기다가 이자소득세 15.4%를 과세한다면 정말 남는 이자가 하나도 없겠군요.

생각보다 많이 낮은 금리에 실망하여, 제2금융권 은행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농협, 신협, 수협의 경우 출자금을 내고, 준조합원으로 가입하면

3,000만원 이내 세금우대(이자에 대해 농특세 1.4%만 과세)를 받을 수 있지요.

제가 근무하고 거주하고 있는 여수, 이전에 살았던 부산, 마산 그리고 울산을 중심으로 금리를 비교 조회해가며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울산의 울산행복신협에서 3.2%의 정기예금이 존재하더군요.

세금우대를 고려하자면 제1금융권의 3.7%의 예금금리 정도입니다.

여수 신협들중 최고금리는 3.0%더군요. 하지만 0.2%때문에 여수에서 울산까지 왕복을 할 수 없어서 울산행복신협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 눈에 들어온 예금이 있었는데요, 인터넷이나 모바일 꿈이룸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농협(단위농협)의 NH꿈이룸 예금입니다.

단위농협(농,축협) 꿈이룸 예금 기준,

영업점 예금금리 + 우대금리(최고0.5%)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제가 가입하고자 하는 영업점 금리를 적용하니 3.2%가 되더군요.

제1금융권 은행의 3.7%에 해당하는 금리이니, 현재로써는 최고 금리의 예금상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3,000만원을 예금할 예정이니 3.2%의 금리의 적용시킨다면, 농특세만 과세시 94만6,560원의 이자가 발생하겠군요. 이자가 많이 아쉽긴 합니다.

그럼 내일은 꿈이룸 예금을 가입하고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