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칫솔 치약 추천 :: CJ LION 키즈 세이프



지금까지

강아지 칫솔은 3가지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요,


써 본 것 중에는

오늘 소개드리는 이 제품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홈플러스에서 4000원 정도 주고 산

CJ LION 키즈 세이프 칫솔이에요.




사진에는 1개밖에 안 보이지만

다른 색깔로 1개가 더 들어있어서

총 2개入입니다.






원래 강아지 칫솔로 나온 건 아니구요,

케이스에도 적혀 있지만

0~3세 아기용이에요.


저는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데요,

그런데 일반 강아지 칫솔로 나오는 건

생각보다 헤드가 너무 커서

저희 강아지한테는 안 맞더라구요.






그러던 중 

홈플러스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

바로 이 키즈세이프예요.







아이 연령별로 step이 나눠져 있는데요,

0~3세 이 제품은 step1이에요.


그만큼 헤드가 가장 작고 슬림모라

말티즈 등 소형견에게 적당해요.






99.9% 항균효과

음, 제대로 칫솔질을 해야

향균 효과가 있겠죠? ㅎㅎ






헤드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의 1/2 정도!






이렇게 연필 잡듯이 잡고 하면

더 편하더라구요.






뒷면에 open 부분을 젖혀주시면

손 쉽게 빼실 수 있어요.






쫘좐 

핑크핑크 한 게 귀여워요.






톰과 제리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어릴 때 자주 봤었는데...ㅋㅋ







강아지 칫솔 슬림모답게

솔이 정말 가늘어요.






강아지 치약은

버박 사용하고 있어요.

천연 호박 치약 사용하다가 다 쓰고

이번엔 이걸로 갈아탔어요.

가격이 좀 비싸죠 ㅠㅠ

그나마 싸게 사서 

8,000원 정도 줬었네요.






뚜껑을 열고 칫솔에 짜줍니다.






지금은 적응기간이라

양을 조금만 하고 있어요.

차차 늘려가려구요.


양치질 하는 모습을 찍고 싶지만

동시에 사진 찍는 게 불가능하네요...ㅋㅋ


전에 강아지 칫솔은 

너무 큰 헤드 때문에 거부감도 컸는데

이건 다행히 무난한 것 같아요!


비슷한 크기의 전용 칫솔도 있지만

가격이 2배가 넘더라구요~

이걸로도 충분할 듯 싶네요^^


Posted by 묵순이 :

강아지 사료 *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


2~3개월령의 강아지를 처음 키울 때는

사료부터 간식까지 몸에 잘 맞는지

테스트를 거쳐야 하죠.


지금 행복이는 그 과정을 거쳐

하나의 사료와 수제간식에 정착했습니다.



네추럴발란스, 네추럴코어, 나우,

고사료, 오리젠, 로얄캐닌 등

여러 가지 사료들을 급여해 본 결과


2개월부터 5개월까지는

네추럴발란스 시너지 퍼피를,

6개월부터 1년까지는 나우 스몰브리드를,

1년째 되던 때부터 3개월 간은 고사료를,

(고연어, 고오리)

그 이후엔 나우 어덜트를 급여했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나우와 고사료를 수입하는

이글벳의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를 급여하고 있어요.


사실, 강아지 사료는

아무리 좋다는 말이 있어도

우리 강아지에게 맞지 않으면

급여할 수가 없잖아요.


우리 강아지가 먹었을 때

기호성이 좋고 변상태가 좋다면

그 사료로 정착하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그레인프리 블렌드 도그입니다. 

6개월 정도 급여했는데

변상태도 좋고 기호성도 좋네요.



나우사료나 고사료처럼 찐 사료이기 때문에

영양소의 파괴가 적답니다.

전체적인 평도 좋은 편이라

당분간은 그레인프리 블랜드 도그를

계속 급여하게 될 것 같네요^^

Posted by 묵순이 :

요기물그릇 7개월 사용후기 (강아지 물병 추천)

작년 7월에 요기물그릇을 처음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쓰던 물그릇은, 보통 사료그릇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그릇이었습니다. 똑같은 걸 두 개 사서 하나는 사료를 주고 하나는 물을 넣어줬었는데요. 다른 강아지들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희 행복이는, 물을 급하게 먹어서 그런지 10번 중에 8번 정도는 물을 먹고 나면 항상 켁켁 거리더라구요. 사람으로 치면 사레가 들린 듯한 현상이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해서 물을 마실 때마다 숨이 넘어갈 듯이 컥컥 거렸답니다. 그 모습을 더이상 볼 수가 없어, 새로운 물그릇을 찾기로 했습니다.



강아지 물병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처음으로 고려했던 것이, 울타리나 철창에 걸어서 사용하는 물병이었습니다. 끝부분에 있는 구슬을 굴리면 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한번에 나오는 물의 양이 적어서 사레가 들릴 위험도 적어보였습니다. 하지만 물이 적게 나오는 만큼 좀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더라구요. 물병 안을 세척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았구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요기물그릇이었습니다. 노출되어 있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먼지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에 쓰던 물그릇은 먼지가 고스란히 들어갔으니까요. 그리고 요기물그릇은 겉그릇과 속그릇이 완전히 분리되기 때문에 세척도 무척 간편합니다.



보통은 세제로 씻는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식초물로 소독을 해줍니다. 플라스틱이지만 물만 담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씻기 때문에 흠집이 날 일도 거의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점은, 행복이가 7개월 동안 이 요기물그릇을 사용하면서 사레가 들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일반 물그릇에 물을 줬을 때에는 10번 중 8번은 사레에 들리던 녀석이, 요기물그릇 사용 후에는 거의 사레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 본 강아지 용품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겉그릇의 안쪽으로 나와있는 볼록한 돌기는 안그릇이 헛돌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안그릇이 헛돌았으다면, 겁이 많은 행복이는 물을 마실 때마다 덜덜 떨었을 것 같습니다ㅋ



세척을 하기 위해서 안그릇과 겉그릇을 분리할 때는 이 붉은 고무를 잡고 안그릇을 들어올려 주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이 붉은 고무 손잡이의 용도를 물랐답니다. 그냥 예쁘게 보이려고 만들어 놓은 건가...싶었는데 손잡이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면 이렇게 안그릇과 겉그릇이 분리됩니다. 분리된 그릇은 일반적인 물병과는 다르게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바닥에서 물그릇 전체를 들어올릴 때에는 옆 몉에 나 있는 손잡이 부분에 손을 집어넣어서 들면 됩니다. 이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요기물그릇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이 고무를 빼고 안에 물을 넣으면 노출되는 물을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그릇에 물을 많이 넣으면 안그릇의 무게가 무거워져 노출되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반대로 안그릇에 물을 적게 넣으면 안그릇의 무게가 가벼워져 노출되는 물의 양도 적어지겠죠. 저는 행복이가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어서 사레가 들리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되는 물의 양을 적게 하기 위해 안그릇에는 물을 전혀 넣지 않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그릇에 물을 전혀 넣지 않은 상태일 때 노출되는 물의 양입니다. 저렇게 위에 노출되어 있는 물의 양이 적기 때문에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는 양이 적습니다. 처음에는 요기물그릇에 겁을 내며 경계하던 행복이가, 이제는 물이 다 떨어지면 발로 요기물그릇을 박박 긁으며 물을 달라고 의사표현을 합니다ㅋ 7개월간 사용해본 요기물그릇에 대한 제 점수는 ★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네요. 혹시 위생적인 강아지 물그릇이나 물병을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요기물그릇 강추해드립니다.


Posted by 묵순이 :

리큅건조기로 닭가슴살 오리날개 수제간식 건조하기

만들어뒀던 수제간식이 다 떨어져서 요 며칠간 행복이에게 간식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을 꺼내서 리큅건조기로 수제간식을 만들었답니다. 이번에는 닭가슴살과 오리날개를 리큅건조기에 건조했습니다. 닭가슴살은 여러 차례 건조해 보았지만, 오리날개는 처음으로 건조했습니다. 닭가슴살은 해동시켜서 식초소독만 30분 정도 해주었습니다. 오리날개는 가위로 다듬을 곳이 몇 군데가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손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닭가슴살 2kg과 오리날개15개 분량을 리큅 건조기에 올렸는데요, 트레이 6개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너무 촘촘하게 놓으면 건조효율이 떨어질 것 같아서 조금 넓게 배치를 했답니다. 저희 집 리큅건조기 모델명은 리큅 LD-918B인데요, 재작년 가을에 '리퍼'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리큅건조기 동일 모델 현재 가격이 13만원을 조금 넘는데, 저는 당시 리퍼 제품으로 7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닭가슴살과 오리날개 모두 총 15시간 건조시켰습니다. 70도에서 3시간을 돌린 후, 60도에서 12시간을 더 건조시켰습니다. 오리는 상하기 쉬운 재료인데, 겨울이라서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에 오리를 건조시키실 때에는 저온보다는 고온에서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이 된 오리날개입니다. 건조기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행복이가 건조기 앞을 떠나지 않고 지키기 때문에 그 모습이 안쓰러워 중간에 몇 개씩 집어줬답니다 ㅋ 오리날개가 기름이 많다고 하던데, 저는 트레이에 올리기 전에 물기를 꼭 짜서 그런지 특별히 기름이 많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오리날개가 기호성은 좋은 것 같아요. 의외로 살도 많이 붙어있고 뼈를 씹으면서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더라구요. 



가끔은 완성된 간식을 보고 있으면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난답니다...;; 특히 닭가슴살은 참 먹음직스럽게 생겼더라구요 ㅋㅋ 드시면 안돼요~ 




참, 그리고 반려견에게 뼈 간식을 줄 때는 항상 옆에서 지켜보셔야 합니다. 혹시나 목에 걸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된 간식은 일주일 정도 먹을 분량을 제외하고는 모두 냉동실에 넣어뒀습니다. 한동안 간식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네요.

Posted by 묵순이 :

강아지수제간식 * 리큅건조기로 닭가슴살 건조하기

 

시중에 파는 간식들을 몇 번 먹인 적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수제간식만큼 기호성이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산 애견간식의 경우에는 방부제 문제도 무시할 수 없죠.

가끔 사료나 애견용품을 사면 중국산 간식이 사은품으로 오기도 하는데

수제간식을 만들어서 먹이다보니까 시중 간식을 주기가 꺼려져서

그냥 집에 쌓아놓고만 있네요.

 

 

강아지수제간식을 만들 때는, 원재료를 주문해서 리큅건조기로 건조를 시키는데요,

저는 송아지목뼈나 닭가슴살, 오리안심, 돼지목뼈 등을 자주 건조합니다.

손질할 게 별로 없어서 편하기도 하고 기호성도 좋아서

다른 간식들보다 자주 만들게 되더라구요.

리큅건조기 가격이 좀 나가서 그렇지, 원재료는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도 않아서

시중간식보다는 오히려 수제간식을 만들어서 먹이는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리큅건조기에 닭가슴살을 건조시켜 보았습니다.

색깔을 보니 조금 더 건조시켜도 될 것 같은데,

너무 딱딱하게 주는 것보다는 말랑말랑한 게 좋아서 8-9시간 정도만 건조했습니다.

행복이가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저도 한 번씩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경우가 있어요 ㅋ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재료들은 핏물만 잘 빼고 식초소독만 하면 되는 쉬운 재료니까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씩 만들어 보시길!

 

Posted by 묵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