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맛집] 백제령 (마산 삼계탕)

 

 

 

지난 초복에 찾았던 마산 백제령입니다.

초복이니만큼 가게가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대기번호 7번을 받고 앞에 서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앉아 있을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너무 더워서 앉아있을 수 조차 없더라구요ㅎㅎ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테이블이 비어있는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시원한 입구 쪽에 사람들이 몰려 있더라구요.

 

 

 

 

벽면에 붙어있는 백제령 간판이에요.

 

 

 

 

20분 정도 기다려 안으로 들어자

바로 상이 셋팅되어 나왔습니다.

 

 

 

 

기본찬인데요, 물김치나 숙주나물도 깔끔한 맛이었고

무엇보다 오이소박이가 참 맛있더라구요.

 

 

 

 

리필해서 한 접시 더 먹었네요.

 

 

 

 

오늘의 메인 삼계탕(14,000원)이에요.

사실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었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먹기 전에 한 장밖에 찍질 못했네요.

 

인삼 / 대추 / 밤 등 재료들이 푹 익어 맛있었구요,

닭도 잘 익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직원들은 무척 친절했고 밑반찬이 떨어질 쯤에는

알아서 리필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러나!!! 14,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서는

닭의 크기가 작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

10,000~12,000원선이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면서 나왔던

마산맛집 백제령이었습니다.

Posted by 묵순이 :